! 전략 시뮬레이션 오토메게임 '파레 드 레느'의 공략입니다.
! 스팀판 기준이기에 해당 판에서 삭제된 옷입히기, 가구 배치 관련 정보는 다루지 않습니다.
! 파레드레느는 공략캐들이 많아서인지 한 명 한 명의 이벤트가 짧은 감이 있습니다. 적을 정보도 적어지고요.
그리고 캐릭터의 포지션(측근/영주/7기사/기타 기사/후보자)에 따라 공략 방법의 결에도 차이가 있어서,
다른 위키들처럼 묶어서 공략 정보를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 계속 수정하고 있습니다 !!
1. 정보
이름: 빈프리트 [ヴィンフリート/Winfried]
나이: 23세
키: 179cm
가족관계: 실베스톨(아버지)
CV: 스즈키 타츠히사
등장 방법: 자동 등장
파레느레느의 안경캐를 담당하고 있는 집정관 빈프리트입니다.
프롤로그에서부터 분량이 넘치는데다가, 자동 등장하는 캐릭터여서 언제나 얼굴을 비추는 공략캐네요.
거기다가 상당히 오토메적 설정이 몰려 있는 남자입니다. 아아......
유학파 집정관이지만 기사 가문에서 태어났다는 설정 때문인지, 주말에 훈련장에 가 보면 단련하(려고 노력하)는 빈프를 볼 수도 있습니다.
...만 모든 루트에서 공식 약골입니다. 발터 이벤트 CG를 보면 처연해질 정도로...
2. 공략 방법
- 영지 행정을 빈프리트에게 일임 or 조언하도록 합니다.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에는 바꿔도 무방합니다.
- 아스트랏드 or 귀도를 반드시 고용해야 합니다.
고용한 기사를 소환(Summon)하여 이벤트를 일으키다 보면 빈프리트와의 공통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아스트랏드의 경우 노말 난이도라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귀도의 경우 소환 연계 이벤트가 상당히 많아서, '귀도의 도전(에클레르와 얘기하는 것까지 나오는 이벤트)'이 발생할 때까지 5번 정도 소환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드모드인 경우 아스트랏드의 소환 이벤트는 귀도보다 조건이 훨씬 복잡해집니다...
- ED는 1개로, 왕녀 승리 ed를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조건을 만족한 상태로 마지막 날에 부르면 됩니다.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설정 덕분인지 상당히 공략이 쉽습니다만, 마음을 자각하게 하려면 특정 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스트랏드 쪽 이벤과 귀도 쪽 이벤의 감정의 결이 상당히 달라서 재밌습니다.
3. 이벤트 조건
: 기본적으로 매주 휴일에 집무실에 들르다 보면 특정 주차에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별도의 조건 없이 평일 중에 진행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밑줄 친 이벤트는 공략 필수 이벤트입니다!
여담으로 빈프리트는 공략 방식 때문인지, 본인이 출연하면서 마음을 자각하는 이벤트들이 전부 아스트랏드&귀도 이벤트로 분류되어 있어서 분량에 비해 개별 이벤트는 적은 편이네요.
1) 집정관의 소원 : 별도의 조건 없이 발생합니다.
2) 빈프리트와 : 마지막 날 선택 시의 이벤트입니다.
3) 빈프리트 ED : 엔딩의 후일담입니다.
4) [공통] 성탄절 이벤트 : 게임 플레이 중반에 발생하는 공통 이벤트입니다.
4-1) 4에서 분기
: 플레이 중반에 발생하는 필수 이벤트인 성탄절에서, 특정 선지를 고르면 CG를 볼 수 있습니다.
> 선지 보기
빈프리트는 걱정해 주고 있는 거야
--> 있는 곳으로 안내할게
--> 있잖아, 눈앞에.
5) 왕녀와 집정관 : 빈프리트에게 집무를 맡겼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입니다.
6) 빈프리트의 보물 1 : 빈프리트 루트를 탄 상태에서 후반부 휴일 중 집무실에 들리면 발생합니다.
7) 빈프리트의 보물 2 : 후속 이벤트입니다.
8) 빈프리트의 보물 3 : 후속 이벤트입니다.
9) 새로운 8인 : 플레이를 통해 7인의 기사(아스트랏드~반)를 모두 영입한 상태에서 최종일에 도달하면 발생하는 이벤트입니다.
> 선택지 상세
1) 왕녀와 집정관
- '내가 같이 가도 될까?'
2) 빈프리트와
- '내가 사랑하는 건 너뿐이야'
or '내 꿈은 네 신부가 되는 거였어?' --> '도와주지 않아도, 여왕으로서 해낼 수 있어' /'사랑이 있으면 괜찮아'
or '정말 그렇게 생각해?' --> '네가 생각하는 대로 하면 돼'
여담으로 12주, 37주 등에 갱신되는 휴일 성내 이벤트 중 집무실 이벤트에 빈프리트가 출연합니다.
기록되지는 않는 이벤트지만 보이스도 있습니다!
4. 선호 선물
빈프리트와 에클레르는...선물을 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어떤 루트 어떤 상황에서든 최측근이란 의미여서일까요.
마찬가지로 암살 역시 불가능합니다.
5. 기타 대사
데이터로 기록되지 않는 대사 모음입니다.
업로드된 플레이 기록을 기준으로 합니다만, 내란엔딩의 경우 스팀(ps)판과 원판 간에 상당히 차이가 있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발견하는 대로 갱신하겠습니다.
> 내란 ED (빈프리트)
"...전하! 어서, 제 손을 잡으십시오!"
...기적이 일어났다.
기사들이 달려와, 수많은 병사를 살육하고, 솜씨를 발휘하여 한밤중에 왕녀를 데려와 구출해냈다.
그 뒤로 왕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 암살 명령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자를 매장하기 위해 「독」을 풀겠습니다.
1. 정보
이름: 에클레르 [エクレール/Eclair]
나이: 17세
키: 159cm
가족관계: 필리아(사촌)
CV: 토모나가 아카네
등장 방법: 자동 등장
언제나 최측근으로 함께해주는 에클레르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디서나 출연하는데다가, 휴일이나 각종 이벤트에서도 언제나 얼굴을 비추는 공략캐네요.
왕족의 권리도 필리아의 측근이 되기 위해 포기하고, 필리아가 어떤 루트를 타든 언제나 주인공을 생각해주는 캐릭터입니다. 언니...
공략 방법은 이 게임에서 가장 쉽고, 이벤트도 얼마 없지만...
플레이 중 구매 가능한 히든 정보를 열어 보면 민주정을 이야기하고, 그림자 왕의 후예라는 등 안 풀린 이야기들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본인 엔딩에서도 안 풀리는 정보라니 너무하네요.
2. 공략 방법
- 기본적으로 왕녀 승리 ED이기만 하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마지막 날 이벤트 선택과 엔딩 진입이 가능합니다.
에클레르도 개인 이벤트가 있습니다만...아무것도 보지 않아도 엔딩이 가능합니다!
3. 이벤트 조건
: 기본적으로 매주 휴일에 왕녀의 방에 들르다 보면 특정 주차에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밑줄 친 이벤트는 공략 필수 이벤트입니다!
1) 에클레르와 : 마지막 날 선택 시의 이벤트입니다.
2) 에클레르 ED : 엔딩의 후일담입니다.
3) 바꿔 입기 놀이 : 12주 이후 휴일 중 숙녀의 방에 들리면 발생합니다. 성내 탐색 이벤트 대사 갱신 시점에 맞춰 발생합니다.
4) 몰래 빠져나가기 놀이 : 휴일 중 방에 들리면 발생합니다.
5) 입장 바꾸기 놀이 : 37주 이후 휴일 중 방에 들리면 발생합니다.
> 선택지 상세
1) 에클레르와
- '마지막에는 너와 함께 있고 싶어'
or '...너를 사랑하니까'
별도의 공략 방법이 없어서인지 이벤트는 제일 적습니다만, 전부 너무 즐거운 이벤트들입니다.
귀여워...
4. 선호 선물
빈프리트와 에클레르는...선물을 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어떤 루트 어떤 상황에서든 최측근이란 의미여서일까요.
마찬가지로 암살 역시 불가능합니다.
5. 기타 대사
데이터로 기록되지 않는 대사 모음입니다.
업로드된 플레이 기록을 기준으로 합니다만, 내란엔딩의 경우 스팀(ps)판과 원판 간에 상당히 차이가 있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발견하는 대로 갱신하겠습니다.
에클레르는 보통의 내란엔딩과는 조금 다른 특수 전개입니다만, (스팀판 기준) 본편에 기록되지는 않습니다.
---> 에클레르가 아니라 필리아 엔딩 목록에 등록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내란 ED (에클레르)
에클레르: 공주님, 이 성에서의 생활도 이제 끝을 맞이한 것 같네요.
에클레르: 지금 와서 구 왕성으로 도망쳐도 소용없겠지요...
에클레르: 이 상황에서는, 적어도 공주님만이라도 삶을 영위하셨으면 합니다.
에클레르: 괜찮아요, 공주님을 뒤쫓는 것들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왕녀 필리아는, 여기서 죽는 거예요.
에클레르: ...죄송합니다!
에클레르의 손수건이 필리아의 입을 막았다.
퍼져가는 이상한 향을 맡으며, 필리아는 정신을 잃었다.
...
에클레르: 흣차, 이걸로 됐어.
에클레르: 고, 공주님?! 벌써 일어나 버리신 건가요?!
에클레르: ...이 모습 말인가요? 신경 쓰실 것 없어요, 저는 이 날을 위해서 곁에 있었던 거랍니다.
에클레르: 사촌 자매니까요, 들키지는 않아요. 자, 공주님은 부디 도망쳐 주세요.
에클레르: 여긴 제게 맡기고, 공주님은 행복해지시는 거예요!
- 고마워, 에클레르. --> 작별이에요, 나의 사랑스러운 공주님... [#1]
- 죽는다면, 나도 함께야. --> 공주님... 알겠습니다. 그것이 공주님의 바람이라면. 괜찮아요, 둘이 함께라면, 시제르*로 향하는 길마저도 분명 즐겁겠죠! [#2]
- 살아, 에클레르. --> ...공주님. 너무하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결심이 흔들리지 않습니까.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보죠, 싸움은 이제부터니까요! [#3]
* 타블론드에서, 기사왕이 죽은 뒤 간 곳이라고 일컬어지는 장소입니다.
발할라나 캄테의 신의 나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1]
그리고 운명의 마지막 날이 찾아와, 마지막 왕녀, 필리아를 그녀의 성과 함께 불태웠다.
왕가를 잃은 타블론드는 긴 전쟁을 해야만 했다.
각지의 기사들이 권세를 위해 싸우고, 영주들이 경쟁하는 시대는 한 기사에게 '왕'이라는 이름이 붙을 때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타블론드는 외세에 저항할 수 없었고, 팽창을 계속하는 이웃 나라 겔젠에 합병되어, 거대 제국의 일부가 되고 말았다.
기사들의 위대한 나라는 세상에서 사라졌다... 혹은, 역사서가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믿도록 했다.
이 모든 일들을 겪으며, 도망친 왕녀의 삶은 어떠했을까...?
불행히도, 그 물음에 답해 줄 사람은 없다.
[#2]
로란쥬의 사람들은 왕성이 불타 땅으로 쓰러지는 장면을 보았다고 말한다.
두 개의 아름다운 흰 빛이, 금색으로 빛나는 빛줄기를 따라 천상으로 올라갔다.
그 후, 타블론드는 반목의 전쟁이 끝나지 않는 암흑기에 빠져들었다...
타블론드가 이웃 나라 겔젠에 예속된 그 날까지, 그 누구도 자신이 왕에 적합함을 보이지 못했다... 혹은, 이후의 세대가 그렇게 말했다.
[#3]
누군가가 후일의 역사 기록을 정독한다면, 타블론드의 역사 속에서 흥미로운 한 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역사 속에서, 내란 기간 동안 성격이 완전히 바뀐 한 여왕이 있었다.
궁지에 몰릴 때마다, 그녀는 상류층으로서는 전대미문인 완강함으로, 이곳저곳으로 도망쳐 가까스로 전쟁에서 살아남았다.
타블론드의 다른 영지가 타국에 예속되었으나, 그녀는 자신의 영지를 탈환해, 마지막까지 지켰다고 한다.
후일 왕위를 계승하며, 그녀는 타국의 간섭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내란으로 황폐화된 영지의 사후 처리를 도맡았다.
영토는 줄어들었으나, "기사의 왕국, 타블론드"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왔다고 전해진다.
평생 독신으로 산 그 젊은 여성은, 국민들에게 나라의 어머니로 추앙받았다고 한다.
전설적인 여왕 필리아는 현재 왕가의 묘 아래 깊이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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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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