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오니 증오 A, B 루트 - 1회차 시도(1) [엔딩]
길고 길었던 애 우 증 살 로테이션
이제 그레오니, 루죤 엔딩만 보면 모든 캐릭터의 엔딩을 끝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몇 편씩 이어하는 긴 플레이로그를 쓰는 건 캐릭터별 엔딩 하나씩만으로 하고,
나머지는 짧게 스샷이랑 코멘트만 하면서 여러 엔딩 후기를 한 번에 올리는 식으로 하려 합니다.
이렇게 해도 안 본 엔딩이 절반이니 엄청 많아지겠지만(...)
이대로 가다간 모든 이벤을 캡처해서 올리게 생겼는데 그러면 아무리 프리게임이라지만 좀 그렇기도 하고...다른 엔딩들은 서치하면서 본 적이 있거나 공통 이벤인 것들은 새로 반응할 리액션도 적기도 하고...
무엇보다 캄테는 직접 하면서 연출이랑 브금 보는 게 정말 좋거든요!
아무튼 이제 그 유명한 그레오니 증살을 보러 출발
** 어디에서 끊을지 몰라 쭉 달렸더니 한 번에 엔딩까지고 상당히 깁니다...
** 로니카 애정 b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하
그나저나 저번에 사냐 증오루트 하면서 마음이 아주 불편했는데...
초면부터 증오엔딩이라니 찝찝하다
너는...너는 미분화시절 없었냐? 레하트도 성인되면 190은 거뜬하다
분명 그럴거다
꼭 위사가 돼야지
꼭 위사가 돼서 무용 200으로 어전시합 5번 우승할 거야
이 인상도창에 일말의거리낌도없다
선정인수저를 알아보지 못했던 우리 그레
...
이러면...뭔가 악덕 상사 같잖아....
미안해지잖아...
아니다 이럴수록 마음 독하게 먹어야 한다
나는 한번 들은 말은 절대 잊지 않는 쪼잔꼬맹이 레하트다
나는 그레오니가 밉다! 정말 밉다!
나는 증살이 보고싶다!
뭐지? 3번 선택지 왤케 귀엽지?
이 위사...약하다!
총애자는 진짜로 아네키우스가 성장버프를 걸어 준 사람인 걸까
검을 든 지 3주만 있으면 2회전 이기는 스탯 얻는데
앗! 호감도창이 생겼다!
중간에 공략지원판으로 바꿔서 이젠 호감도창도 보이네요
나도 호위 위사 갖고싶다~~~
아~~ 어디 아는 위사 없을까 ~~~
그야 당연히 불시에 로니카가 날 처리할 수 있도록 그런거지!
알면 알수록 눈물난다 지금 총애자의 상황
아무튼 신나게 시합장에서 날아다니며 무예능력을 과시하자
깨알같은 증오
확실히 꼬꼬맹 총애자 하나가 한 60일만에 왕성 위사들을 이긴다?
선정인 덕이든 레하트 능력이 대단한 거였든...나라면 일단 인상도 반전할듯...
냉혹하다 위사의 세계
이번 루트에서는 나서서 증오하지 않아도 업보스택이 쌓이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무용에 올인했더니 이럴수가
아네키우스의 귀요미 우리그레 등장
보초 서는거 심심하지? 나랑 수다떨자
어차피 지금까지의 엔딩을 보니 암살자며 마술사며 밀정도 다 알아서 들어오는데 말이야...
차갑게 까였다...
그야 총애자한테는 주말에 누가 어디에 있을지 궤뚫어보는 능력이 있는걸
...시장에 마술사 보러 갈 필요가 있나?
그리고 공략지원판 사니까 증오가 아주 선명하게 보여서 괴롭다
근데 스스로 불러온 재앙임
아무튼 쁘띠완두 바일의 응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어전시합 2회차를 하던 중...
바일. 타낫세. 톳즈. 노스타스를 쓰러뜨리고 온 시공간 마스터 총애자
이제는 모든 공략캐와 싸우고 싶어 두근두근하다
저 6포인트... 다 증오로 가겠지...
그렇지만 이번 루트 총애자도 굳이 알짱거리고 무예 과시하면서 그레오니 신경을 긁고 있고 흠...그렇다면
그증루트 컨셉: "그레오니는 왜 못하는거야?"
열심히 노력하여 증오의 대명사 타낫세를 이겼도다
아무튼 시간은 흘러흘러 또전또합
유리리에! 찌질한 노스타스보다 훨씬 센 나를 봐줘
이대로 분화하면 거의 모르 되는거라고
꾸준히 참가하는 그레오니
패배를 두려워하지 말거라 허허
대답하자마자 호애 호우 겁나깎임
어...전에 바일이 다쳤던 것처럼 총애자를 상처입힐까 봐 걱정했던 건가
어전시합 12연승 레하트
그레오니의 멘탈 이대로 괜찮은가?
괜찮지 않았던 듯하다
두달째 그레오니 이벤이 안 뜨는 중...
훈련장이라도 와 봤더니 다른 이벤이
그레오니 괴롭힌다고 계속 나갔지만 총애자도 눈총 받는 상황이었군
그치만 난 그레오니와 오지는 혐관을 쌓을 것이다
위사들의 말은 듣지 않는다
거기다 교섭 200이니까 단체로 설득해버림 Wow
위사 인심을 장악한 총애자에 점점 설 곳이 없어지는 그레오니!!!
리탄트 이대로 괜찮은가?
그레오니 언제와
오잉?
이 사람이 그 그레오니 짱친이라던데
친구의 적이니까 막 이겨서 혼내주려는 걸까
"약해"
무예로 왕성을 사로잡아 가는 레하트
그레오니! 어서 나타나서 날 미워하라구!
;;; 진짜 위사들 다 나오네
그러고 보니 그증루트 어전시합 2회전이랑 유애루트 어전시합 3회전 이벤이 동시에 나올 수 있을까...
아무튼 시간은 흘러흘러 또전시합
안녕 니르기나~ 내가 바일이랑 내기 할 때 맨날 너한테 걸어
...이게 그증루트일까 위사장 루트일까
그나저나 이번에는 그레오니가 아예 안 나오네? ;;
무용명성 달달하다
?!! 갑자기 처음 들어보는 감미로운 브금과 함께 심상치 않은 중일이벤 등장
그레오니!!!!!!!!!!
그레오니랑 마주하고 싶어서
맞아 그레오니
다른 사람들은 이미 설득했지만 뭐 어때
너 자극하려 이렇게 오는 거니까 너한테는 그렇게 느껴져도 돼
;; 레하트에 과몰입해버림
...그러면 역시 무용 200이라 이긴 게 아니라 다들 목숨 보전하려 적당히 봐줘서 이긴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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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이건 아니지 진짜 아니지
처형되었을 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건 진짜 아닌데
아니 폐하 아니 리리아노 씨
진짜 캄테하면서 경악한 건 지금이 처음인 것 같다
...괴롭다
괴롭지만 레하트에 몰입해서 생각해보자
그레오니...그치만 네가 진 건 그냥 약해서잖아? 무용 스탯부터 비교해 보는 게 어때?
동기화 wow
긴장된다...
완벽한 스탯을 준비하고 어전시합 go
그레오니 이 녀석...이겨냈구나!
드디어 이렇게 되었어
역시나 이렇게 되었어
사이좋은 인상도창
그레오니...또 통상엔딩처럼 가는 거야?
절대 안 돼
처음 보는 그레오니 막날일러
눈빛이 대단하구나
일심동체 달성...
브금도 전투 브금이 아니라 물기 가득한 브금이라...기분이 이상해
...나 같아도 기분이 나쁠 거야
그렇지만 그레오니는 가면 안돼
잔뜩 옆에서 미워해달라고 정말 이기적인 부탁을 하고 싶다
어 어라
아니...설마 통상일 리 없어 그럴 리 없어
와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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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가!!!!!!!!!!!!!!!!!
다음 회차에는 조금 더 똑똑하게 미워해보자...
+)
내란엔딩 엔딩롤에서는 너 죽어....안돼...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