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아 살해 A, B, C - 1회차 시도(1)

** 서두가 깁니다...

 

 

 

즐거웠던 유리리에 우정루트를 뒤로 하고

다음은 누구의 어떤 엔딩을 공략할 것인가 고민한 결과...

 

 

""" 리리아노 살해 """

 

 

왜 이렇게 흉흉한 엔딩을 선택했느냐! 하면

 

개인적으로 엔딩 리뷰를 애정(+배반) - 증오 - 우정 순으로 해 왔으니

골고루 로테이션 돌려 가면서 균형 있게 보고 싶기도 하고

 

리리아노 엔딩 공략은 처음인데

살해 엔딩부터 봐야 나중에 편하게 애정 우정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그리고 빌런마냥 화려하게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

 

 

 

아무튼 이렇게 장대한 목표를 정해 두고 공략을 찾아봤습니다만

 

...

리리아노 살해 루트는 굉장히...어렵다고...

...

...

 

조건만 봐도 이벤을 엄청 많이 봐서 호애도 인애도 조건을 채우거나...

그 와중에 왕이 되어야 하고...

또 다른 캐릭터들 이벤을 봐서 끌어들어야 하는...

 

심지어 그 연관 캐릭터들은 엔딩은커녕 이벤트 단 하나조차 안 본 캐들....

 

...

 

 

역시 폐하를 암살하는 건 엄청 힘들구나 하하하

 

 

그렇지만 로테이션상 살해 엔딩을 봐야 할 것 같으니

지금 가장 아니꼬운 놈으로다가...

 

...

 

 

 

 

다시금 말하지만 저는 카모카테에서 제일 처음 공략한 게 타낫세였습니다.

뉴비구원자 바일을 놔두고...

가장 제 취향으로 생겨서요(?)

 

 

물론 애정루트가 제일 좋고 좋아하는 캐릭터이긴 한데

총 13번 정도 시도해서 겨우 엔딩을 본 경험 때문에 엄청 미워요 하하하

게다가 각잡고 애정, 우정 보는 게 아닌 이상 쫄래쫄래 나타나서 미운 소리 하고 도망가는 놈이라서

 

 

 

살해엔딩을 볼 용기가 샘솟는다

 

 

 

 

 

공략을 또 찾아보니까 타낫세 살해 B는

까다로운 우정 A 루트에서 반전하거나, 그냥 이벤을 많이 봐서 인우는 올리되 인애는 극한까지 내리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어려워!!!!!!!

 

모자가 같이 살해엔딩 어려워!!!!!!!!!!!!!!!

 

 

 

아니...쉬우면 쉬운 대로 위험하긴 하지만

 

그냥 애초에 살해 엔딩이 난이도가 높은 건가 싶어 찾아봤더니

대부분 늦게 등장하는 캐릭이거나, 다른 엔딩에서 파생되거나 해서 첫 공략으로 시도하기는 어려운(제가 못해서)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틴트아는 한방에 살해 A, B, C를 모두 회수할 수 있다는(.........) 것까지

 

 

그런데 애초에 살해 엔딩을 봐도 괜찮은 걸까?

 

처음 타낫세 애정 성공했을 때 반전 타이밍을 놓쳐서 살해 A를 봤는데

너무...너무...

 

바일 살해 C나 사냐 살해 B도 대사는 몇 줄 안 나오지만 마음이 아프고...

타낫세 살해 A 같은 엔딩은 배반이고 뭐고 당장 애정엔딩을 봐서 중화하자! 라는 마음이 들 만큼...멘탈에 데미지를 주는 그런...

 

 

 

모르겠다

뭐가 됐든 확실히 노캐릭터 엔딩보단 낫겠지

 

 

 

틴트아 미안해

우정엔딩 못 줘서 미안해

 

 

타락총애자 레하트 나가신다

 

 

목표를 포착했다

 

 

 

찾아갈 명분이 생겼다

 

 

 

 

 

 

공략을 보니 타낫세 이벤을 몇 개 등장시켜야 된다고 합니다

 

잘...지냈니 타낫세...?

엔딩 본 지 참 오래됐네...(전남친풍)

 

 

 

공략에 마을 인상도에 대한 말은 없어서 평소 하던 대로 증혐 찍어놨는데...

설마 벌써 망한건가

 

 

 

 

뭐지? 왜 마음 따뜻해지는 충고를 해 주는 거지?

 

이자식...매력있다...

 

 

그하

 

 

 

 

...

너만 키 크다고 세상사람들이 다 작아보이냐?

초면부터 꼬맹이 꼬맹이 하고 부르니 좋냐?

 

 

<< 혐 >>

 

사실 공략을 보니 그레오니를 기피판정 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키로 놀리다니 정말 괘씸하군 에잇

 

 

 

 

 

 

 

 

 

 

 

원래 틴트아 이벤은 다 이런 분위기였나?

우정 B 어떻게 봤던 거지...?

 

 

 

 

틴트아에게 물었다가는 또 "......" 만 잔뜩 캡쳐하는 미래가 보이므로 3번

 

 

 

 

 

 

 

 

좀 주어를 넣어서 말해!!!!!!!!

 

 

증오해버릴테다

 

 

 

 

아무리 봐도 이거 선정인같아

 

 

 

반반하기라도 한 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느려"

 

 

 

 

뿌듯하다

 

 

제목에는 틴트아 살해 1회차라고 흉흉하게 써 놨지만 어쨌든 뿌듯하다

 

 

 

 

 

 

ㅁ...당연히 기도하러 왔지

 

 

 

왜 묘하게 괴담이 떠오를까

 

 

틴트아 귀신설

 

 

...이 아니고 신을 말하는 거겠지만

으아 거짓말이야 그냥 공략대로 눌렀어 미안해

 

 

 

 

 

총애자 이래도 괜찮은가?

 

 

 

 

 

 

 

이세계 이국에서도 택배 기다리는 건 똑같을지 궁금

 

 

 

염탐천재 레하트

 

 

 

 

 

 

작은 총애자를 건드리면 이렇게 되는거야

 

 

 

 

 

 

총애자들이 늘 앞머리를 까고 다니게 만든 아네키우스에 저항하겠다

 

 

 

 

 

 

지금 내 부탁은 '틴트아살해엔딩 보게해주세요' 라서

아네키우스가 눈물흘릴걸

 

 

 

 

 

지금 응원하면 안 돼...틴트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표정 = 미간을 찌푸리는 스탠딩

 

미안해요...맨날 기도 중에 난입해서 화났군요...

 

 

 

 

;;; 윗 선지 너무한데 

 

살해 엔딩 보려는 중이지만 아무튼 너무한데(?)

 

 

 

 

 

 

 '......' 만 계속 캡쳐하는 내 기분을 헤아려줘

 

 

 

 

순조롭게 루죤도 등장

 

 

 

순조롭게......?

 

.......??

그럼 그렇지...이벤이 안 떠...

틴트아 <수염 백작> 이벤이 떠야 한다는데...안 떠...

 

 

모르겠다 그냥 2회차까지 하지 뭐 

 

 

 

 

 

▲ 공식 새침데기

 

 

 

 

 

 

 

어라 아들?

 

 

 

아앗...

 

 

 

 

 

 

 

틴트아도 끌려가고 이벤트 스케줄도 끌려가고

 

과연 엔딩을 볼 수 있을까?

 

 

 

- 계속 -